이날 시에 따르면, 귀향민경로당은 2013년부터 단원구 원곡동 799-11번지 1층 일부를 임차해 10년간 운영 중이었으나, 협소한 공간과 시설노후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한 경로당은 단원구 관산4길 19-1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에서 신축 다세대주택 한 호실을 매입해 조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향민경로당이 귀화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향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