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숨고르기…리플·솔라나 15% 급등

2023-11-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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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숨고르기 하는 사이…리플·솔리나 15% 급등
비트코인 가격이 6일째 2% 내 변동폭을 보이며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은 급등하며 가상자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7시 현재 전일보다 1.00% 오른 46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9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 발표에 힘입어 4870만원대까지 상승한 뒤, 최근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폭을 줄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숨고르기 하는 사이 알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5위인 리플은 일주일 전보다 14.26%, 7위 솔라나는 14.66% 상승했다. 카다노와 톤코인은 각각 20.34%, 15.73%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예보, 압류 부실관련자 '은닉 가상자산' 현금화…원화 회수 첫 사례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압류한 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현금화했다. 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부실 관련자, 체납자 등에게서 압류한 가상자산을 현금화한 첫 사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달 말 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 약 100만원을 매각해 현금화했다.

예보는 부실 관련자의 은닉 재산 일부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집중 추적해왔다.

가상자산 현금화는 회수 대상자에 오른 1명에 대해서만 우선 진행됐다. 예보는 법원에 압류된 가상자산에 대한 특별현금화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 신청을 인용하면서 압류한 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이나 지방자치단체·경찰청 등이 세금·과태료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상자산을 압류한 적은 있지만 압류한 가상자산을 팔아 실제 원화로 회수한 것은 처음이다.
 
엑스플라, 카보네이티드와 웹 3.0 게임 온보딩 협력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는 게임사 카보네이티드와 웹 3.0 게임 온보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카보네이티드는 EA·징가·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돼 웹 3.0 시장에 적합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보네이티드는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 골든 벤처스,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크릿벤처스 등 유명 벤처 투자사로부터 850만 달러(약 111억52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카보네이티드는 세계 정상급 개발력을 갖춘 스튜디오”라며 “카보네이티드의 차기작은 웹 3.0에 최적화된 게임성은 물론, 글로벌 흥행력을 갖춘 대작으로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핀, NFT 장터 팔라와 연동…“글로벌 이용자 확보”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장터 팔라와 글로벌 블록체인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지난해 4월 누적 거래액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클레이튼·이더리움·폴리곤 등 체인 지원을 비롯해 NFT 민팅, 2차 거래, 런치패드 등 NFT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핀과 팔라가 연동되면 네오핀 지갑에 보관된 가상자산으로 팔라에서 NFT를 거래한 후 네오핀 지갑으로 NFT를 전송해 보관할 수 있어 네오핀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된다. 팔라 역시 고객확인제도(KYC)·자금세탁방지(AML) 과정을 완료한 네오핀의 검증된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도 추진한다. 네오핀의 NFT 파트너사들이 팔라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팔라의 블록체인 파트너사들을 네오핀과 연계해 각자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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