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함과 동시에 국가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내년부터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등으로 출산‧양육 부담완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최초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앞서, 다자녀에 대한 기준을 조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해 2024년부터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변경하는 지원기준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