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3년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2023-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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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2023년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충우 여주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형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박기혁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장은 ‘직장내 성희롱’,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및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간부공무원의 방관하지 않는 자세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4일~25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여주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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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시보건소 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등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 행위를 뜻하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 보건 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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