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동원참치 수요 확대 노력…동원맛참·마이플랜트 등 제품군 다변화

동원F&B의 동원맛참 [사진=동원F&B]

동원F&B는 2일 ‘동원참치’의 수요 확대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부터 40여년간 참치캔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 제품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 조리 없이 밥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76%로, 135g 한 캔 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를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캔을 오픈하는 동시에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잇으며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원F&B는 지난 8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동원F&B는 지난 3월 식물성 참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콜레스테롤 함량을 제로화했다. 혈당조절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이섬유 함량은 높이면서 칼로리는 기존 살코기 참치 제품 대비 최대 31% 낮췄다.
 
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축적된 참치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참치와 동일한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참치 특유의 살코기 결, 형태를 만들어냈다.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 등 다채로운 소스를 넣어 샌드위치나 김밥 소재로 활용하기도 편리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캔햄은 물론 냉장, 냉동식품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살코기 참치, 고추참치에 이은 대표 스테디셀러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