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기존 인력 및 전문성 부족 문제로 인해 부진했던 현장점검이 추진됨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한 재난 요소를 사업장 내에서 충분히 저감시켜 인근 지역주민의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는 자연 재난 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에 전문가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우수와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공사 준공 사업장의 영구 저감 시설(지하저류조, 투수성포장, 급경사지 조성 시 안전대책 등) 설치가 적정한지 검토해 하류부 우수관거 통수능 문제와 붕괴위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도입의 첫 출발은 김포시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해 예산투입 및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올해 마지막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2023년 마지막 민방위 보충교육은 하반기 교육까지 불참한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2년차 이하 대원은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교육 대상인 민방위대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로 접속해 11월 01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수강 할 수 있으며 최종 평가 7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집합교육 대상인 민방위대 편성 2년차 이하 대원은 11월 13일 부터 11월 24일 까지 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 평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해 4시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평일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휴일과 야간 각 1회(11월 19일 일, 11월 23일 목)를 편성해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코자 하며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해당지역의 교육 일정 조회 후 희망하는 지역·일시에 참가할 수 있다.
안전담당관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 그리고 자연 및 사회재난 사태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