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AI 기술 이해 향상 돕는다

네이버가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AI RIDE'를 1일 개시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의 인공지능(AI) 기술 리터러시 향상을 돕는 'AI 라이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AI 라이드는 SME와 다양한 파트너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술·솔루션 전반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AI 특화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자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사업 상황에 맞춰 운영해볼 수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각 솔루션 효용을 검증해 판매자 사업 방식이나 상품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그간 마케팅 비용·수수료 지원 같은 스타트올인원을 통해 온라인 창업 문턱을 낮췄다. 빠른 정산과 사업자 대출 등 금융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도 도왔다. AI 라이드를 통해 기술 솔루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 지원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라이드는 네이버 직원들로 구성된 '꽃 앰배서더'가 사업자들과 직접 만나고 토론해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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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라이드는 오는 1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거쳐 600여개 스마트스토어를 선정,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