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최근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에서 공동 인증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에서도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업주 대상의 규제를 혁신해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직원들의 역량이 곧 핵심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이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인사운영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