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내달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 유형별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을 고려, 6~11월 사이에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진행하되, 안산시는 3회 차 기간인 11월 1일에 실시한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청 11개 재난대응부서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민간단체에서 참여해 초동대처, 비상대응,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체계·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