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0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26일(현지시간) 정책이사회를 갖고 현재 4.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첫 동결이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리 등 3종의 정책금리의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ECB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 7월 이후 금리를 450bp(1bp=0.01%p) 끌어올린 바 있다.
유로 단일통화권의 인플레는 9월 기준으로 4.3%를 기록해 ECB의 타깃 2% 내외보다 높은 수준이나 지난해 10월의 최고점 10.6%에서 계속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날 정책금리 동결로 정책금리 중 인플레 기간에 핵심 금리인 예치금리는 4.0%를 유지하게 된다.
ECB의 예치(데포)금리는 ECB나 각국 중앙은행에 일반은행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때 하룻밤 단위로 주는 이자로 지난해 7월 인상행진 직전에는 마이너스 0.50%로 벌금 성격이었다.
일반은행이 ECB 등으로부터 부족한 자금을 빌릴 때 무는 대출(레피)금리는 4.50%로 유지된다. 이 금리는 지난해 7월 0.0%로 일반은행은 아무 부담 없이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일주일 단위 금리로 연 4.50%를 물어야 한다.
한계대출금리는 일반은행이 ECB 등으로부터 하룻밤 단위로 긴급하게 돈을 빌릴 때 무는 것으로 4.75%로 유지된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리 등 3종의 정책금리의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ECB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 7월 이후 금리를 450bp(1bp=0.01%p) 끌어올린 바 있다.
유로 단일통화권의 인플레는 9월 기준으로 4.3%를 기록해 ECB의 타깃 2% 내외보다 높은 수준이나 지난해 10월의 최고점 10.6%에서 계속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날 정책금리 동결로 정책금리 중 인플레 기간에 핵심 금리인 예치금리는 4.0%를 유지하게 된다.
ECB의 예치(데포)금리는 ECB나 각국 중앙은행에 일반은행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때 하룻밤 단위로 주는 이자로 지난해 7월 인상행진 직전에는 마이너스 0.50%로 벌금 성격이었다.
일반은행이 ECB 등으로부터 부족한 자금을 빌릴 때 무는 대출(레피)금리는 4.50%로 유지된다. 이 금리는 지난해 7월 0.0%로 일반은행은 아무 부담 없이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일주일 단위 금리로 연 4.50%를 물어야 한다.
한계대출금리는 일반은행이 ECB 등으로부터 하룻밤 단위로 긴급하게 돈을 빌릴 때 무는 것으로 4.75%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