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규모 3.4 지진..."대전과 세종도 느낄 정도 흔들림"

2023-10-25 22:13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25일 밤 9시 46분에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5도, 동경 127.05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 지역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5의 진동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한다. 대전, 세종, 전북 지역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87차례 발생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3차례 일어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