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 출전 한국 선수들, 1·2R 외국 선수들과 티샷

2023-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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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시 마스터스·디 오픈 등 출전

안성현왼쪽부터 문동현 송태훈 김현욱 25일현지시간 호주 블랙록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두 번째 연습 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AAC
안성현(왼쪽부터), 문동현, 송태훈, 김현욱이 25일(현지시간) 호주 블랙록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두 번째 연습 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AAC]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라운드와 2라운드 외국 선수들과 티샷한다.

2023 제14회 AAC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호주 블랙록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올해 AAC에는 37개국 120명이 출전한다. 이중 한국 선수는 7명이다.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4명(김현욱, 문동현, 안성현, 이성호)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명(박지원, 송태훈, 이병호)으로 구성된다.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 한국 선수들은 외국 선수들과 티샷한다.

26일(1라운드), 가장 먼저 출발하는 선수는 송태훈이다. 워싱턴대학교 골프팀 소속인 그는 호주의 제스터 스툽스, 필리핀의 칼 코푸스와 함께 오전 7시 30분 1번 홀 티잉 구역에 오른다. 27일(2라운드)은 오후 12시 30분 9번 홀부터다. 이번 대회는 9번 홀이 인 코스 첫 홀로 설정됐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거점으로 승승장구 중인 이병호는 1라운드 스리랑카의 M.H 차리타 푸시피카, 솔로몬제도의 조지 루카보와 오전 8시 25분 출발한다. 2라운드는 오후 1시 25분 9번 홀부터다.

김현욱도 1라운드 오전 8시 25분 출발이다. 이병호와 반대인 9번 홀에서다. 인도네시아의 케네스 헨슨 수티안토, 뉴질랜드의 지미 정과 한 조를 이뤘다. 2라운드는 오후 1시 25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골프팀 소속인 박지원은 1라운드 인도의 라그하브 추흐, 호주의 해리 볼턴과 오후 12시 52분 1번 홀 티잉 구역에 오른다. 2라운드는 오전 7시 52분 9번 홀이다.

안성현은 첫날 말레이시아의 주바이르 피르다우스, 괌의 레지 카마초와 오후 1시 3분 출발한다. 2라운드는 오전 8시 3분 9번 홀에서다.

문동현은 파푸아뉴기니의 기던 티키리, 파키스탄의 살만 제한기르와 오후 1시 14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오전 8시 14분 9번 홀이다.

이성호는 1라운드 아랍에미리트의 아흐매드 스카익, 태국의 아시타 피암쿠르바니크와 9번 홀 티잉 구역에 선다. 2라운드는 1번 홀에서 오전 7시 52분 출발한다.

한국과 대회가 열리는 호주의 시차는 2시간이다. 한국이 2시간 빠르다.

우승자는 2024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제129회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준우승자는 디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면제 및 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는다.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3번째 우승자로 기록된다. 초대 우승자는 한창원(2009년), 두 번째 우승자는 이창우(2013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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