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대장암 진단키트 '온코캐치-E'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혈액을 채혈한 후, 혈액 내 존재하는 암 세포 유래 순환종양(ctDNA)을 분리하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15개의 후성유전체 마커를 분석해 대장암 발생 여부를 진단 보조하는 제품이다.
액체생검 암 진단 서비스 '온코캐치-E'는 혈액에서 세포유리DNA(Cell-free DNA)를 분리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인 DNA 메틸레이션(methylation)을 이용해 암을 검출하고 판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EDGC의 액체생검 인공지능 후성유전체 분석법으로 초기에 형성된 다중암을 선별할 뿐 아니라 암 발생 조직까지도 높은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액체생검 진단 시장 규모는 약 11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7년에는 약 3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DGC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을 통해 자사 액체생검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검사 서비스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게 된만큼 액체생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혈액을 채혈한 후, 혈액 내 존재하는 암 세포 유래 순환종양(ctDNA)을 분리하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15개의 후성유전체 마커를 분석해 대장암 발생 여부를 진단 보조하는 제품이다.
액체생검 암 진단 서비스 '온코캐치-E'는 혈액에서 세포유리DNA(Cell-free DNA)를 분리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인 DNA 메틸레이션(methylation)을 이용해 암을 검출하고 판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EDGC의 액체생검 인공지능 후성유전체 분석법으로 초기에 형성된 다중암을 선별할 뿐 아니라 암 발생 조직까지도 높은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액체생검 진단 시장 규모는 약 11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7년에는 약 3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