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안 목공예품 계승하는 청년들

2023-10-24 13: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2018년 설립된 중국 태안(泰安)시 ‘유목인간 목공방’은 여러 청년들의 꿈에서 시작됐다.
 
손재주가 좋았던 펑젠중씨는 어릴 때부터 목공을 독학으로 배워 유목공방을 차렸다. 처음에는 두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다섯명이 됐다.
 
이곳에서는 주로 목공예 제품 연구 개발,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며 주로 목제 관광상품, 목공예 체험설비, 목제 장난감 등을 만든다.
 
최근에는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시리즈, 연령별 장난감 시리즈, 장식품 시리즈 등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고, 목재와 다른 재료를 결합한 다양한 작품과 상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펑 씨는 “현재 다양한 나무 교재를 개발 및 연구하고 있다”며 “목제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전의 전통 공예품을 계승하고 현대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목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수작업 문화를 함께 전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목공예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