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 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박현용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 발제와 현장 및 학계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책임연구자인 재단 전민경 연구위원이 시설보호아동 약 1000명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순자 야곱의집 원장, 유연욱 수산나네집 원장,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 표완규 작은사랑의집 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4종 아동복지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라면 현장 참석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실태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이 수립돼 보호대상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