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유치원 입학...내달 1일부터 '처음 학교로' 신청

2023-10-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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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을 신청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처음학교로에서 유치원 원서 접수·선발·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에 가입한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우선·일반모집) 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곳까지 접수할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이 해당하는 우선 모집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다. 나머지 일반 모집은 내달 15일(도 지역은 16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모집은 중복 선발이 제한된다.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될 경우 2·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 2희망 유치원에 선발될 경우 3희망 추첨에서 제외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현장과 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도 동시 접속 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됐다. 방과 후 과정을 지원할 때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도 줄었다. 

아울러 관심 유치원 서비스도 추가돼 관심 유치원을 등록할 경우 해당 유치원의 모집 인원 변동 등을 알림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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