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부터 별덕까지" 나만의 취향 담은 해외여행 명소는

2023-10-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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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이 애니메이션 ‘디깅’을 위한 해외 여행지로 추천하는 ‘일본 오사카’ 사진호텔스컴바인
호텔스컴바인이 애니메이션 ‘디깅’을 위한 해외 여행지로 추천하는 ‘일본 오사카’ [사진=호텔스컴바인]
최근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행 방식도 각자의 취미나 생활 방식(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경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영국 축구 경기 직관처럼 각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프랑스의 와인 등 해외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하러 원산지나 농장 등을 방문하는 식이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23일 MZ세대의 ‘디깅’ 트렌드를 겨냥해 ‘애니메이션’, ‘별 보기’, ‘축구’ 등 취향에 맞는 여행 욕구를 자극할 해외 여행지를 추천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국으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오사카’는 만화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다.

이곳에는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주인공을 재현한 피규어를 볼 수 있는 ‘덴덴타운’은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오사카 난카이난바역과 바로 연결된 5성급 호텔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를 추천했다. 편리한 교통은 물론, 글리코상으로 유명한 도톤보리와도 가깝다. 
 
평원 위 밤하늘 은하수로 유명한 ‘몽골’은 최근 MZ세대들이 주목하는 해외 여행지다. 아름다운 밤하늘과 이색적인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어 천체 사진 마니아는 물론, 자연에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끈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몽골을 방문한 여객 수는 46만2767명으로, 전년 동기(17만4044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호텔스컴바인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중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샹그릴라 울란바토르’를 추천했다. 아름다운 시내 전망은 물론 몽골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추천 이유다. 
 
리그 소속 축구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영국 ‘런던’은 일명 ‘축덕(축구 덕후)’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힌다. 런던에서는 각 라이벌 구단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런던 더비’가 종종 열린다. 특히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의 경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축구 애호가들이 선호한다. 
 
호텔스컴바인은 5성급 호텔 ‘더 스탠다드 런던’을 추천했다.

호텔 1층 카페&펍에서는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루프톱 테라스에서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파리나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할 수 있는 킹스그로스역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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