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보양온천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이·통장 역량 강와 워크숍’에 참석한 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박주일 이·통장 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방 시장은 귀띔한다.
워크숍은 오전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광주시 역사·문화 교육, 최인호 강사의 갈등 해결 강의, 방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발전과 의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광주시 이·통장협의회가 방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주일 협의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적 개최와 2026년 경기도민체전의 유치에 광주시 이·통장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