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밀양으로 모인다.
밀양시테니스협회(협회장 김중석)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군에서 총 187팀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20일 개나리부인 여성부와 21일 전국 신인부로 나눠 개인복식으로 진행되고, 22일에는 밀양시 관내 클럽 대항으로 단체전이 진행된다.
박일호 시장은 “2023 밀양방문의 해에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며, 전국 테니스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테니스를 비롯해 배드민턴, 파크골프, 야구 등 전국 및 국제 단위 대회를 끊임없이 유치해 관 내 숙박 업소와 상가 등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