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국민의 온라인 피해 회복 돕는 조력자 돼야"

2023-10-19 15:57
  • 글자크기 설정

통신분쟁조정위·상담센터 찾아 업무지원 약속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했다 사진방통위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오른쪽)이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찾아 상담원을 격려했다. [사진=방통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원을 격려하고 제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위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조정에 임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증가하는 분쟁 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위원들의 업무 부담 감소를 위해 조정위원 증원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조위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을 처리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의 2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다. 올해 8월 21일 제3기 분조위가 발족했다. 이번 기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20일까지다.
 
왼쪽부터 한석현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박민철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박옥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나황영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구종상 통신분쟁조정위원장 장주봉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윤호상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신경희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사진방통위
(왼쪽부터) 한석현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박민철 위원, 박옥 위원, 나황영 위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구종상 통신분쟁조정위원장, 장주봉 통신분쟁조정위 위원, 윤호상 위원, 신경희 위원 [사진=방통위]

분조위는 2019년 6월 제1기 출범 이후 이달까지 4000여건의 사건을 조정했다.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는 2020년6월 개소한 이래 5만여건을 상담했다. 연도별 통신분쟁조정 해결률은 지난 2019년 6월~2020년 53%에서 2021년 75.6%, 지난해 82.9%까지 늘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5월 31일 개소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상담원도 격려했다. 그는 "(센터가) 회복할 수 없는 온라인상 피해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더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조력자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