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2023]휴니드, 감시·정찰·사이버전 등 문제없다...차세대 전장변화 신기술 공개

2023-10-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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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ADEX 2023 전시관 전경
휴니드 ADEX 2023 전시관 전경[사진=휴니드]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서울 아덱스 2023(SEOUL ADEX 2023)'에서 차세대 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원과 무인기, 야전 지휘소에서 적용가능한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우선 유·무인 전투체계의 핵심인 애드훅(Ad-hoc) 통신 기술은 기존 통신 인프라 없이 전투원과 무인시스템이 보유한 통신장비를 활용해 독립된 네트워크 망을 구성한다. 전시상황에서 즉각적인 네트워크 망은 생존성과 작전 운용성 향상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ISR(정보, 감시 및 정찰)에 필수적인 무인기분야에서는 덴마크 노르딕 윙(Nordic Wing)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생산예정인 핸드런처 방식의 휴대용 무인기를 선보였다. 실제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되는 이 무인기는 오랜 내구성, 높은 안전성과 풍속제한((12m/s)성, 낮은 레이더 반사면적(Radar Cross Section ,RCS), 고성능 EO(Electro-Optical)시스템을 자랑한다.

전쟁 중 지휘소에는 전파 방사로 위치 노출에 취약하다. 이에 기존 통신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Li-Fi(Light Fidelity) 기술도 공개했다. Li-Fi는 전파가 아닌 LED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기술이다. 

이밖에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사이버 위협 대응 통합 플랫폼인 AI SOAR-XDR과, 적 드론 공격으로부터 취약한 지휘소를 보호하기 위한 안티 드론 솔루션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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