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준금리가 다음 달 30일까지 현 3.5% 수준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점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총재와 유상대 부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동결 결정은 이미 시장에서도 예상했던 바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11월 채권시장지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해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10%는 25bp(1bp=0.01%)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섶지고 불에 뛰어드는 한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