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북송 문제 미리 의제로 정하거나 의제 조율하지 않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계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 "탈북자 북송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정례 간담회를 하고 "우리로서는 중요한 문제이고 걱정되는 문제라서 (탈북자 북송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다만, 한 총리는 "아시안게임 참석 계기로 시 주석을 만났고, 자유롭게 대화해 북송 문제를 미리 의제로 정하거나 의제를 조율하지는 않았다"며 "정상과의 대화를 구체적으로 전할 수는 없다"면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관련기사한덕수 총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면담…"대북정책 지지 당부"한덕수 "의대증원 자료 공개는 재판 왜곡"…민생지원금 반대 재확인 #시진핑 #중국 #한덕수 좋아요2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윤선 solarcho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