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 박사는 ‘CD133+’ 골수유래줄기세포가 애셔만 증후군 환자의 산모-태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애셔만 증후군은 소파 수술 후 자궁유착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임의 원인이 된다.
산타마리아 박사가 애셔만 증후군과 자궁내막 위축 치료를 위해 개발한 인간 골수 줄기세포는 유럽 의약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산타마리아 박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전공하고 난임으로 대학원 펠로우쉽을 취득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토노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 3대 난임센터로 알려진 스페인 ‘IVI Fertility’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했다.
차광렬 소장은 세계 최초로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난자 은행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