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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개회식 장면[사진=보령시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1/20231011124738148689.jpg)
충남 보령시의회가 11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다루고,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점검한다.
조장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석면 피해자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확대’와 ‘석면 피해기록관 건립’, 그리고 ‘교통비, 간병비 지원항목 신설 및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 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석면피해구제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3일에 걸쳐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한다. 첫날은 ‘원산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등 섬 지역 3개소를, 둘째 날은 ‘충청수영오감센터’ 등 북부지역 4개소를, 마지막 날에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 현장’ 등 남부지역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은순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하고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계획된 다양한 사업장 점검을 통해 기초가 탄탄하고 더 세밀한 시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속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