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충남 부여의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장관이 찾은 지역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를 한 곳이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벼를 수확하며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근본적인 수급 안정 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가루쌀 산업 육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식품업체에서 라면, 과자류 같은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