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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0/20231010153742709161.jpg)
충남 논산시가 상수도 요금체계를 현실적 재정 상황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중 90일간의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된 목표는 상수도 사업 재정 분석자료 및 행정안전부발 지침, 타 자치단체 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산시의 상수도 요금체계 개편 및 인상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요금 인상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22년 하수도 경영평가 시에도 요금 현실화율(11.5%)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전국 최저수준인 ‘마’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하수도 요금 인상을 위한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사회의 경제적 부담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하기에 신중히 접근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토대 삼아 점진적으로 요금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