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에 디즈니+의 ‘무빙’이 선정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주최 측은 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올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출품작 중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상은 '약한영웅 클래스(Class) 1'이 수상했다. '특종'도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부문 수상에 이어 여자 주연 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 솽, 공로상은 '모래시계'(1995)와 '태왕사신기'(2007) 등 화제작을 연출한 고(故) 김종학 PD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