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채권 시장에서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0.8%를 돌파하며 2013년 8월 이후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8% 선을 돌파하는 등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일본 국채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글로벌 시장의 국채 매도세는 계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0.06%포인트 오른 3.01%를 찍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08%포인트 오른 4.88%로 2007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