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별세…향년 93세

2023-10-03 15:23
  • 글자크기 설정
러셀 셔먼 사진뉴잉글랜드 음악원 누리집
러셀 셔먼 [사진=뉴잉글랜드 음악원 누리집]
미국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이 지난달 30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스승인 손민수 교수가 그의 밑에서 수학했다. 

고인은 193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6세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11세에 에드워드 스토이얼먼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그는 15세에 뉴욕 타운홀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그는 2000년과 2004년 한국에서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생전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1967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좌교수로 활동했으며 1986년 줄리아드 스쿨 교수, 1990년에는 하버드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