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최근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다 함께 돌봄센터 4호점에서 관내 태권도 협회 소속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별자리심리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가족 간 갈등과 양육 고민 등을 사이코드라마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리극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감적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시민교육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