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만,675여 기가 안치돼 있다.
합동제례는 무연고 유골 427기에 대해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해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