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홍익표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단합된 힘으로 총선 기틀 마련" 당부

2023-09-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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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홍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홍 원내대표는 “여러 일정으로 우선 전화로 취임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원내대표단과 함께 양산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박광온 의원의 후임으로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홍 원내대표는 박 의원의 잔여 임기이자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인 내년 5월29일까지 당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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