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주주 70만명 돌파…보유종목 1위 삼성전자

2023-09-30 08:38
  • 글자크기 설정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식회사 주주로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7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종목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주 수는 최근 몇년 새 급증하고 있다. 2019년 9만8612명이었던 미성년자 주주는 2020년 27만3710명, 2021년에는 65만6340명까지 폭증했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섰다.

종목별로 분류하면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미성년자 주주 수가 지난해 기준 53만2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카오(12만8173명), 현대자동차(6만7661명), 네이버(6만211명), LG에너지솔루션(4만1683명)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