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너지·도시 등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헤르손주(州)에서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2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하고, 카호우카 댐 파괴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헤르손주와 인도적 식수지원과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공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와 병원 등 '깨끗한 식수'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우선 선정해, 약 3만5000명의 식수를 만들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한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Ukrhydroenergo)를 방문해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합의했다. 위성사진을 활용한 카호우카 댐 현황 분석과 기초 조사, 유사 규모 댐 전문가 파견 등 카호우카 댐 재건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수공은 우크라이나의 물관리·도시 분야 재건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환경부, 키이우시, 재건청, 부차시 등 다양한 기관과 차례로 양자 간 면담을 했다. 수공은 안드리이 니콜라엔코, 세르기이 타루타 의원 등 우크라이나 유력 국회의원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재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사업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2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하고, 카호우카 댐 파괴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헤르손주와 인도적 식수지원과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공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와 병원 등 '깨끗한 식수'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우선 선정해, 약 3만5000명의 식수를 만들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한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Ukrhydroenergo)를 방문해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합의했다. 위성사진을 활용한 카호우카 댐 현황 분석과 기초 조사, 유사 규모 댐 전문가 파견 등 카호우카 댐 재건방안을 제안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재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사업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