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남당항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사능 검사 결과 게시대를 설치하고 클린 바다! 남당항 홍보에 적극 나섰다.
26일 오후 2시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대하축제장을 찾아 국가기관에서 측정한 방사능 검사 결과지를 남당항 대하축제추진위원회 정상운 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하고 방사능 검사결과 게시판에 함께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홍성군이 국가기관에 측정 의뢰한 결과, 남당항에서 잡은 자연산 대하와 유통 중인 흰다리새우 모두 방사능이 불검출됐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남당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샘플을 채취해 국가기관에 방사능량을 검사하고 이를 게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남당항 대하축제는 지난 9월 9일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리며 남당항은 가을이면 대한민국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서해안 대표 먹거리 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