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대표를 비롯한 일반증인 29명과 참고인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내달 12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 이 대표를 출석시켜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의 책임 소재를 캐물을 예정이다.
당초 야당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여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월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SPC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