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위장 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방치할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위산의 분비를 억제·중화하는 약제를 복용해 속쓰림과 통증 등의 증상을 관리해야 한다.
위산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은 ‘파모티딘’이다. 해당 성분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며 최대 12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된다. 제산제 성분인 수산화마그네슘과 침강탄산칼슘 등은 빠르게 위산을 중화시켜 복용 30분 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들 성분을 함유한 위장약으로는 동화약품의 ‘소가프텐정’이 있다. 성인 및 만 15세 이상의 환자에서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위산 과다 및 속쓰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소가프텐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