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고품질 단지 조성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올해 세부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 I-QMS(시공실명제)와 I-QPI(품질성능지수) 등을 이용해 품질 강화와 하자 관리를 진행한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최근 다수 아이파크 단지에서 적극적인 하자 관리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받았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척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적극적인 유지관리 서비스와 AS 지원으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HDC현대산업개발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25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자대표회의도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하자는 매년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5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신청 및 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개년(2019~2023년) 동안 하자 심사 결과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하자 건수는 143건으로 하자 심사 접수 건수(1774건) 대비 세부 하자 건수(143건) 비율은 업계 최소 수준인 8.1%에 불과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품질 시공과 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시공실명제와 품질성능지수 시행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자 발생 예방과 더불어 이미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발 빠른 조처를 통해 하자 접수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가구 전담 매니저를 통한 밀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구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 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 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단지 생활 정보, 민원 처리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입주 후 화분, 키박스, 종량제봉투 등 입주 축하 선물을 제공하고 이사할 때 발생하는 먼지, 오염 등을 제거하기 위해 가구 내 살균·방역으로 청결한 주거공간을 유지하는 ‘홈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시스템 개선과 보완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공사 중에는 마감 공종 점검 대상 항목을 확대하고 사후에는 AS 책임추적관리 기간을 현행 준공 후 1년에서 준공 후 3년 차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