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매일유업도 우유 가격을 인상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내달 1일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를 4.6%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맛있는우유GT 가격은 2800원대에서 2900원대로 오른다. 남양유업은 또 다른 유제품의 출고가도 평균 7% 인상한다. 관련기사"전 국민이 우유 편하게 마시게"...서울우유의 꿈, 2029년까지 이뤄진다우유자조금 "국산우유,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인증 체계 거쳐" 매일유업도 국산 원유를 사용하는 제품에 한해 가격을 올린다. 우유 제품 가격은 4∼6% 올리고 가공유 제품은 5∼6%, 발효유·치즈 제품 가격은 6∼9% 씩 각각 인상한다. 매일유업의 흰우유 제품 가격도 900㎖ 기준 2900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편의점의 인상 가격 반영 시기는 11월 1일부터다. 한편, 이번 우유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우유 #가격 #인상 좋아요0 화나요4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