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 곰소시장,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장보기 행사는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권익현 군수와 지역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부안군여성소비자연합회 등 5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와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주요 성수품의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연휴기간 중 부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이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부안군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 기관과 담당약국은 각각 11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