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이와 더불어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청년활동 거점공간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개소식 개최
행사는 식전 체험클래스를 통해 청년이 준비 및 진행했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설 내부를 둘러보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청년 밴드의 축하공연과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 테이프 등을 재활용해 파우치 및 쓰레기 분리주머니를 만드는 리사이클(recycle) 체험클래스로 마무리 했다.
‘청년톡(talk)톡(talk)’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커피주방, 독서실, 다목적공간(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소통공간(1층)과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시설을 갖춘 활동지원공간(2층)으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앞으로‘청년톡(talk)톡(talk)’은 정책정보제공 및 분야별 상담과 청년동아리활동지원, 원데이클래스, 청년 성장 및 성취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청년들의 첫 공간인 ‘청년톡톡’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 청년들이 모여 그들의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