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의회는 "최근 전국에 걸쳐 전세사기 사건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피해자 대부분이 2030 청년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신체·심리·경제적 피해 상황은 더욱 클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및 부산시에 실질적이고 피해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결정문의 신속한 처리’, ‘실질적인 구제 방안 마련’, 그리고 ‘피해 건물 시설의 안전·유지·관리 지원에 대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장은 “타 구 전세사기 피해건물의 안전 문제로 인해 임차인들이 건물 관리에 대한 금전적 문제도 감당하고 있다. 건물에 대한 무수한 안전 책임으로부터 선제적 대책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동구의회, 추석맞이 격려물품 전달
부산동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는 등 나눔과 배려 문화를 실천해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