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조정 이수빈-김하영, 女 무타페어 동메달…3회 연속 메달 획득

2023-09-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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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조정 국가대표팀의 이수빈(27)-김하영(24·이상 예산군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수빈-김하영은 2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정 여자 무타페어 결선에서 7분51초54의 기록해 출전 3개팀 중 3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왕팅팅-장수안이 7분32초22로 금메달, 홍콩의 치웅호이람-리웅킹완조가 7분51초54로 은메달을 각각 목에 덜었다. 

대표팀은 첫 500m 지점에서 선두 중국 팀에 0.68초 뒤진 2위를 마크했다. 이후 중국조가 치고 나가면서 거리가 다소 벌어졌고 1000m 지점에선 4초 차이가 벌어졌다.

2위를 유지하던 이수빈-김하영은 1500m 지점을 앞두고 추월 당했다. 이들은 마지막 500m 지점에서 스퍼트를 냈지만 세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전서영-김서희가 연속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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