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과 23일 용지호수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족봉사단과 함께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명절문화 체험부스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회관 창원관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가 놀이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꼬리따기, 줄다리기, 황소씨름, 강강술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에는 용지호수에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와 도자기 목걸이 체험, 명절 OX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황금연휴인 이번 명절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시, 명품 '태추단감' 수도권 판촉전 흥행
홈쇼핑과 마트서 1만1000박스 완판단감 최대 소비 기간인 추석 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 경기 성남점, 고양점, 동탄점, 용산점, 삼송점과 홈쇼핑에서 진행된 이번 대규모 판촉전에서는 홈쇼핑에서 3000박스가, 마트에서 8000박스가 완판됐다.
태추단감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으로 단감계의 샤인머스캣이라 불린다. 저장기간이 짧고 재배도 까다로워 일반적인 단감보다(최상품 기준 1kg당 3천원선) 비싼 값에 팔리는 만큼(태추단감 1kg당 1만원)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단감 품질 관리를 빈틈없이 했다.
특히 창원시는 이번 판촉전에서 친환경적인 명품 태추단감 전용 포장디자인을 선보였다. 창원 단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끔 유통관계자, 디자인업체, 단감재배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5개월간 공을 들였다.
최근 4kg, 2kg 등 소포장 단위 구매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해 포장재도 5kg, 4kg, 2kg, 1kg 단위로 개발, 제작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단감은 창원의 농업인이 피땀 흘려 키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이다. 창원시가 키워낸 최고 품질의 단감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값에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유통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