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수리동에서 시장이 함께하는 9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접수된 민원 현장인 소방서사거리 정체구간, 5단지 가야아파트 앞 도로, 둔전공원 등산로 등 주요 민원현장을 하 시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하 시장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47번 국도 지하화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마을버스노선 조정, 사람 중심의 보행도로 확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하 시장은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하 시장은 "살기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이 시정 운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