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는 보다 편안한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면 즉시콜을 시행했으며, 기존 예약콜 대비 승차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켜 운행 효율을 증대시켰다. 또 비상용 LED경고등을 차량 내부에 새로 설치해 승·하차 시 고객 안전도 확보했다.
올 추석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간시간(09:00~18:00) 전면 즉시콜과 새벽 야간시간 예약콜로 운영되는데 추석 당일인 29일과 일요일인 내달 1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추석연휴기간 예약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28일에서 연휴 다음날인 4일까지 예약을 접수받는다.
명절연휴와 관계없이 주3회 이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신장투석환자와 홀로 생활하는 노약자, 이동지원 없이 외출·식사가 힘든 교통약자의 생활을 위한 발이 돼 주고 있다.
한편 공사 이명호 사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변함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 도입에 맞춰 안양시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