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포키, 실시간 승부예측으로 가을야구 보는 재미 더한다

2023-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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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맞아 기능 개편... 신규 사용자 유입 기대

오는 26일 AI 하이라이트 생성 기능도 도입... 명장면 3분 만에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스포키 실시간 승부예측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스포키 실시간 승부예측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경기실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실시간 승부예측' 기능을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시간 승부예측은 현재 점수, 이닝, 아웃 카운트, 출루 상황 등 실황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별 타석마다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능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만큼,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프로야구(KBO) 정규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이 가을 야구를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스포키는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라이트 영상 △타 구장 현황 확인 △오디오 모드 △팀 전력 비교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득점장면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AI가 생성하는 기능은 26일 추가된다. 기존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데 10~15분 정도 소요됐지만, AI를 활용해 이를 약 3분으로 단축했다.

타 구장 현황 확인은 같은 시간대 다른 경기 점수, 출루 현황, 아웃 카운트 등 정보를 팝업창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오디오 모드는 휴대폰 화면을 꺼도 소리를 계속 재생해 이동 중에도 중계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팀 전력 비교 기능은 시즌 성적, 타율, 방어율, 맞대결 전적 등 팀별 상세한 전력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약 10개월을 맞은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웹 사이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KBO 흥행과 맞물려 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도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에는 보다 유용한 기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의 스포츠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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