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2일 영국 런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본사에서 물관리와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연방 국가 등 인프라 재건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구다. 수공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약 1조 달러(한화 약 1200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추산된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현재까지 180억 유로(약 25조원)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양 기관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물 분야 역량과 기술을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적극 참여·양 기관 간 협력 △협력 프로젝트 발굴·개발·시행 △EBRD 회원국 대상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 등이다.
또 유럽부흥개발은행은 내년 착공 예정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지아 스바네티 지역 넨스크라 대규모 수력발전댐 건설사업'의 대주단 주간사다. 수공은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수공과 사업 실시협약 개정 등 현안 해결으로 사업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고, 사업 착공 이후엔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중요한 일원으로,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노력에 앞장서 지원하겠다"면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책임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연방 국가 등 인프라 재건을 위해 설립된 금융기구다. 수공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약 1조 달러(한화 약 1200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추산된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현재까지 180억 유로(약 25조원)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양 기관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물 분야 역량과 기술을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적극 참여·양 기관 간 협력 △협력 프로젝트 발굴·개발·시행 △EBRD 회원국 대상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원팀 코리아'의 중요한 일원으로,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노력에 앞장서 지원하겠다"면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책임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