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야 반갑다" 김태선 대표, 추석맞이 꾸러미 세트 기탁 "훈훈"

2023-09-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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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세트 70개(100만원상당) 기탁

동해시청 현관입구에서 김태선 대표왼쪽가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시청 현관입구에서 김태선 대표(왼쪽)가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봉사단체도 하기 힘든 봉사를 개인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끼니야 반갑다” 김태선 대표가 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풍요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끼니야 반갑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동해시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가구가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꾸러미 세트 70개(1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시가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부터 매월 손수 제작한 도시락 70개(70만원 상당)을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생활시설 및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 취약계층 세대를 초청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끼니야 반갑다)에서 월 1회 국수 나눔 행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난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릴 때 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기탁 하는 등 항상 봉사를 실천하는 숨은 봉사자다.
 
시는 이번 기탁받은 꾸러미 세트에 대해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세대 및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키로 했다.

김태선 대표는 “명절 때 더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꾸러미 세트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모두가 둥근 보름달처럼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저소득 소외계층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심에 감사드리며, 사회취약계층 세대가 소외됨이 없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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